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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your Paradise? ③ ‘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 여행 크리에이터 ‘채니꾸’를 만나다!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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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 여행 크리에이터, 채니꾸를 만나다

 

Where is your Paradise? 여러분들만의 파라다이스는 어디인가요? 파라다이스 그룹은 자신만의 파라다이스에서 행복을 느끼고 공유하는 여행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만나볼 세 번째 주인공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를 활발히 소개하며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는 여행 크리에이터 [채니꾸]님입니다. 여행은 설렘 가득한 선물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이국적인 국내 명소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채니꾸를 만나다


▲제주 카페치즈태비 (제공: @lovyeun)

파라다이스 그룹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구독자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행 블로거이자 인스타그래머 채니꾸입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에서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구독자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동남아 느낌이 나는 카페', 'LA 느낌의 제주 맛집' 등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계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팬데믹 이후 해외에 나가기 어려워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졌는데요. 이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국내의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나라에도 해외만큼 멋진 여행지가 정말 많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이 멋진 장소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데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이국적인 장소'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권 없이 즐기는 해외여행,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의 매력!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노천극장 (제공: @lovyeun)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국적인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여권 없이 해외에 다녀온 기분을 낼 수 있다는 것이죠.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들이는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고요. 해외가 아니라 오직 '국내에서 만나보는' 이국적인 여행지이기에 느낄 수 있는 매력도 있어요. 예를 들면 일본 스타일로 꾸며진 숙소에 머물며 부산 횟집에서 간편하게 배달시킨 회로 일식당 분위기를 내는 것처럼요.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에 해외 느낌이 나는 다양한 숙소나 카페, 음식점들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이전보다 접근성도 좋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으니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에서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성팜랜드 (제공: @ lovyeun)

채니꾸님이 소개하신 여러 이국적인 여행지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장소는 어디인가요?

 

지난 4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에 대규모의 블루애로우 길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는데요. 드넓은 호밀과 유채꽃밭을 가로지르는 블루애로우 길이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시키더라고요. 그림 같은 풍경에 반해 인스타그램 피드에 두 번이나 업로드했는데 역시나 두 게시물 모두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일본, 그리스, 스위스 등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국적인 숙소 추천!


▲ 양평 길조호텔 (제공: @ lovyeun)

이국적인 제주 감성 숙소 모음.zip’ 콘텐츠를 올리실 만큼 국내 이국적인 숙소 소개도 활발히 해주고 계신데요. 채니꾸님께서 생각하는 좋은 숙소란 무엇인지 소개해 주세요.

 

좋은 숙소의 기본 조건은 청결이죠. 사진 속에만 예쁘게 꾸며져 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투숙했을 때 숙소가 쾌적해야 머물 때 불편함 없이 만족스러워요. 또 저는 호스트가 친절하면 그 숙소가 기억에 참 좋게 남더라고요. 호스트가 친절하다는 건 그만큼 숙소에 애정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경우, 숙소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뜻한 감정이 남아 있어 여행의 기억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 부산 휴가스테이 (제공: @ lovyeun)

지금까지 다양한 숙소와 여행지를 소개해 주셨잖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이국적인 국내 숙소 3곳을 추천하신다면 어디일까요?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부산 휴가스테이입니다. 일본의 숙소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료칸 느낌의 숙소인데요. 통유리창 너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히노끼탕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사우나 덕분에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또 주변 관광지나 인기 있는 카페들과 가까워 위치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제주도 이아섬 펜션입니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이아섬 펜션은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독채 펜션 인데요. 화이트 인테리어에 곡선으로 마감된 계단들과 벽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겨 머무는 내내 만족했던 숙소 중 한 곳이었어요. 특히 호스트분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어메니티도 제주도에서 난 자연으로 만든 천연 제품들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세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경북 봉화에 위치한 홀리가든입니다. 홀리가든은 경상북도 봉화 산속에 위치한 작고 아늑한 펜션이에요. 이 펜션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스위스를 방불케 하는 마운틴뷰 때문인데요. 특히 숙소 바로 위에 위치해 투숙객이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홀리가든 카페는 정말 압도적인 뷰를 자랑하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 방문해 인생샷까지 남기고 싶은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 제주 보롬왓 (제공: @ lovyeun)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세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방문하고 싶은가요?

 

세 곳 모두 아직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가보고 싶어요. 객실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가 정말 멋지고,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올해 꼭 방문할 예정이에요.

접근성이 좋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 수영장이 멋지다고 소문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도 예전부터 찜해놓은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일부러 서울에서 먼 여행지만 찾아다니다 보니 오히려 가까운 인천은 많이 가보지 못했어요. 파라다이스시티에 방문해서 유럽의 감성과 한국의 여유로운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씨메르 스파를 즐겨보고 싶어요. 특히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브로 한 씨메르 워터플라자가 매우 기대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파라다이스시티의 힐링 스파 씨메르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인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채니꾸님만의 인생샷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장소에 잘 어울리는 옷과 소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푸릇푸릇한 오름이나 숲을 방문할 때는 초록색과 잘 어울리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는다든지, 외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느낌을 내고자 라탄 바구니나 매트 같은 소품을 준비하는데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면 사진이 훨씬 풍성해지고 분위기 있게 나온답니다. 다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소품을 활용해 인생샷도 남기고 몸과 마음도 힐링하고 싶네요.

 

 

언제나 나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곧 Paradise!


▲ 대전한밭수목원 (제공: @ lovyeun)

채니꾸님이 생각하는 여행이란?

 

제가 생각하는 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선물은 받을 때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뜯고 선물을 보면서 추억과 사랑을 떠올리잖아요.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 여행을 다녀와 찍었던 사진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까지. 저에겐 여행이 선물 같은 존재에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설레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싶어요.

 

여행 크리에이터, 채니꾸님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저만의 파라다이스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저에게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만들어주거든요. 앞으로도 저에게 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명소들을 인스타그램, 블로그로 활발히 소개하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채니꾸님의 이야기를 만나봤습니다. 채니꾸님에게 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다녀온 후까지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었는데요. 여러분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바쁜 일상 속 떠나는 여행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들과 파라다이스 그룹의 만남,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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