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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나도 혹시 코로나 우울? 코로나 블루 셀프 테스트로 알아보세요.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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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나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회사생활은 물론, 일상생활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끊이지 않는 감염뉴스로 인해 공포는 어느덧 우울함에 이르러, 일명 ‘코로나 블루’라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표현도 생겼죠. 파라디안들은 일터와 가정에서 어떤 오늘을 살고 있을까요?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회복과 위로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나도 혹시 코로나 우울? ①

코로나19로 멈춘 나의 평범한 일상


코로나 우울
코로나 우울

 

 

코로나19로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사람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춘 것 같다고 답한 파라디안은 73%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은 바이러스와 관련해 불안과 우울, 슬픔 등의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4월,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성인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은 절반(54.7%)을 웃돌 만큼 코로나가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현실 인식과 회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여가 활동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요. 개인 생활 방역(생활 청결 유지)을 제외하고 파라디안이 일상의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여가 활동’과 ‘친목 활동’이었습니다. 전체의 44%나 차지했는데요. 호텔이나 카지노 등과 같은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서비스 직군에서는 근무 패턴이 달라졌다는 답변도 16%로 눈에 띄게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외여행과 마스크 없는 삶에 대한 갈증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인 만큼 종식 후, 하고 싶은 활동을 묻는 질문에 국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3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혼자 있을 때를 제외하고 언제 어디서나 써야 하는 마스크로부터 해방되길 바라는 간절함도 컸죠. 마스크 벗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국외여행의 비율과 동일한 30%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외여행과 마스크 벗기 다음으로 영화와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이 14%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국내 여행, 지인과의 모임이나 외식, 운동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나도 혹시 코로나 우울? ②

코로나19로 인한 마음속 불안과 우울 극복법


코로나 우울

 

 

가족은 백신 같은 든든한 존재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요즘, 파라디안에게 힘이 되는 백신 같은 존재는 누구일까요? 버팀목 같은 가족이 41%로 가장 많은 파라디안이 선택했습니다. 그다음은 성실하게 이겨내는 나 자신이 24%로 2위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고민을 나누는 동료도 21%로 본인만큼 많은 힘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 우울

 

 

소소한 취미활동으로 불안과 우울 극복 파라디안들의 마음속 불안과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소소한 취미활동에 집중한다는 파라디안이 38%로 가장 많았는데요. 명상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겨하고, 집안 정리나 청소를 한다는 파라디안도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도 스포츠와 공연 관람은 놓칠 수 없는 힐링 생활 중 하나이죠. 11%의 파라디안들이 직관이 아닌 온라인 집관으로 집에서 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나도 혹시 코로나 우울? ③

코로나 블루 셀프 체크하기


코로나 우울 체크

 

코로나19로 파라디안들의 달라진 일상과 각자 무기력함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살펴봤습니다. 혹시, 나도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진 않을까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공한 코로나 블루 셀프 테스트를 통해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코로나 우울

 

 

COVID19 심리지원단의 마음 백신 처방전

 

서울시에서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서울 시민들의 마음 방역 강화를 위해 COVIE19 심리지원단을 발족했습니다. 코로나19 가짜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공포감과 심리적 불안을 줄이고,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데요. COVIE19 심리지원단은 과거 감염 공포를 잘 이겨냈던 여러 사례를 분석해, 시민들을 위한 7가지 마음의 백신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대화 백신: 누군가를 찾아서 이야기하세요.

대화가 사람을 살립니다. 말해야 알 수 있습니다. 대화가 어렵거나 대화할 사람이 마땅치 않으면 1577-0199로 상담 전화를 걸어주세요.

 

두 번째, 요청 백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끄럽거나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도움을 주위에 요청하세요.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요청하고 서로의 도움으로 살아갑니다.

 

세 번째, 용기 백신: 가장 훌륭한 용기는 도움을 요청하고 말하는 거예요.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늘어납니다.

 

네 번째, 연결 백신: 다시 연락하고 연결하며 함께 살아요.잃어버렸던 관계를 찾을 수도 있고 엉킨 관계를 풀 수도 있습니다. 연결의 끈으로 이어진 채 살아가요.

 

다섯 번째, 절주 백신: 술은 조금 줄이기로 해요.

술은 생각보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끕니다! 애써온 것들을 술로 망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섯 번째, 자기 공감 백신: 자신에게 친절하기로 해요.

너무나 많은 짐을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 우리가 모두 함께 겪고 있는 일이라는 것도 잇지 말아 주세요.

 

일곱 번째, 존재 백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타인의 존재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 누구나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COVIE19 심리지원단이 알려준 마음 백신을 잘 기억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며 우리 모두 코로나 블루를 예방해볼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등 힘이 되는 말들을 항상 가까이해주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마스크를 벗고 웃으며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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