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말복 삼복더위를 물리치는 영양만점 보양음식
이제 7월로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잠시간 밖에 외출만 해도 쉽게 지치게 되는데요. 흔히 이런 날씨를 삼복더위라고 부릅니다. 삼복(三伏)은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키는 말로 이 때 복(伏)자는 사람이 마치 더운 날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습을 의미하는데요. 복날은 가을의 기운이 땅으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 더운 기운이 강력해 일어서지 못하고 무릎 꿇을 만큼 더운 날이라는 뜻이지요. 다음주(7/12)면 올해 첫 복날인 초복인데요, 예전부터 사람들은 복날엔 더위에 지친 몸을 보신하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음식을 먹어왔습니다. 이 때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고 음식을 먹던 풍습을 ‘복달임’이라고 한답니다. 지금부터 올 여름 더위를 물리칠 영양만점 ‘복달임 음식’들을 소개해드..
LIFE
2017. 7.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