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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산 신입 4인방에게 숨어 있는 열정 단서를 찾다

2017.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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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년 차에 접어드는 호텔 부산 신입 4인방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행복한 워커홀릭에 빠진 그들답게 자신의 열정을 키울 유일한 불쏘시개는일로 인정받는 순간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는데요. 열정적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입 4인방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객실팀 프론트 공영운 사원

  



평소에는 장난도 잘 치는 천진난만 캐릭터인데, 벨 데스크 앞에 서면 신뢰하고 싶은 파라디안으로 돌변하는 공영운 사원입니다. 공영운 사원은 1 6개월간 수많은 고객을 응대하며, 이곳이 바로 천직이라 이야기하는데요.

 

“사람을 좋아하는 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일이 즐거우니깐 사람이 더 좋아졌어요. 고객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응대인데, 너무나 고마워하실 때면 제가 더 감사하다니까요.”

 

호텔을 낯설어하는 어르신을 보면 본인의 할아버지가 떠올라 더 살갑게 도와드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마음이 전해진 듯 고령의 고객들은 연신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음 방문 때도 꼭 공영운 사원만 찾습니다.

 

“무례한 고객들도 있으시죠.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항의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으로 고객 요구에 더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죠.”

 

열정에 태클이 되는 것으로 자신의 부족한 어학실력을 꼽은 공영운 사원은 현장에서 좀 더 유창하게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그리고 10년 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어학 실력을 키울 것을 다짐합니다.

  

객실팀 CS 홍예슬 사원

 


     .

호텔 부산의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홍예슬 사원은 남다른 터닝포인트를 맞았습니다. 공사로 인해 타 부서로 4개월가량 파견을 나가게 된 것인데요. 익숙하지 않은 일을 처리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되고, 고스란히 지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 일도 못 하지? 란 생각에 자괴감도 들고, 위축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죠. 실수에 대한 상사의 냉정한 평가야말로 제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는 걸요.”

 

중국에서 생활했던 탓에 유창한 어학실력을 갖춘 홍예슬 사원은 파견 기간 동안 중국어 관련 SOS를 많이 받았는데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동료들을 통해 자존감도 자연스레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파견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팀원들은 한층 성장한 그녀를 향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홍예슬 사원은 동료들의 마음에완벽하고 성실한 업무 처리 능력으로 화답하고 싶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에너자이저인 홍예슬 사원. 그녀는 이미 파라다이스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입니다.

  

조리팀 연회 소스주방 이현광 사원

 


 

꿈이 없다는 요즘 청소년들의 삶을 뉴스로 접할 때 마음이 공허해집니다. 하지만 이현광 사원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품었던셰프란 꿈을 드디어 이뤘는데요. 조리 관련 교육을 받아온 그는 당당히 파라다이스에 입사했습니다.

 

불 앞에서 멋지게 팬을 돌리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입사 후 한참은 어시스트만 했죠. 선배들이 부럽기도 하고, 내가 하는 일이 이 주방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일까 의구심을 갖기도 했어요. 그런데 한 선배의 조언이 큰 힘이 됐어요. 어시스트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대 없어서는 안 되며 하찮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셨죠.”

 

진심 어린 조언은 이현광 사원의 업무 태도는 물론 생각도 변화시켰다고 하는데요. 그 동안 수동적이었던 그는 어디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호텔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다시금 가지게 됐습니다.


“일이 즐거워지니깐 회사의 일원으로써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더라고요. 후배를 잘 가이드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앞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요리사로서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답니다. 열정의 그림을 너무 크게 그렸나요?”

 

고된 하루 중에도 이현광 사원을 웃음짓게 하는 순간은 다름 아닌 정성스레 직접 플레이팅한 접시를 볼 때와 그 음식을 행복한 얼굴로 먹는 고객을 봤을 때라고 합니다.  일명 착한 현광 씨로 불리는 그는, ‘일 잘하는 현광이라 불리고 싶다며 야무지게 일 욕심을 내는 열정의 파라디안입니다.

 

식음팀 중식당 박지은 사원

  



중식당을 빠른 속도로 누비는 박지은 사원이 걸음에 속도를 낼 때마다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는 빠르게 상승합니다.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써야 할 만큼 바쁜 업무 때문인지 박지은 사원의 막힘 없이 빠른 행동은 조건반사처럼 인이 박여졌습니다.

 

“바쁘다고 기본이 흔들리면 안 되잖아요. 실수가 늘면 열정도 식기 마련이에요. 후배들에게도 꼭 매뉴얼을 준수하라고 강조합니다. 차와 반찬 등 기본적인 것일수록 정확하게 서비스해야 하죠. 신입일수록 사소한 업무처리가 그 사람이 가진 열정의 크기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니까요.”

 

물론 회사란 공간이 누군가와 어깨 부딪히며 지내야 하는관계의 집단임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요. 고객이나 동료와의 어울림도 직장생활에 큰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고객의 무례한 발언을 주방에 전달할 때 박지은 사원의 마음속 번역기는 배려가 담긴 멘트를 제조하는데요. ‘맛 없어요라는 고객의 매몰찬 말이 그녀를 통하면고객이 아파서 입맛이 없다고 해요라는 식으로 주방에 전해집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봐요.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평소 동료들에게 받은 게 더 많아요. 힘들어 보이면 좀 쉬라고 귀띔을 해주기도 하고, 쳐져 있으면 지배인님의 위트 넘치는 아재개그가 웃음짓게 하니까요.”

 

중국어 공부, 동료들과 기울이는 맥주 한 잔, 선배의 칭찬이 잘 마른 장작이 되어 그녀의 열정을 또다시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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