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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청춘의 강을 노 저어 가다. 물 맑은 충주에서 ‘이색조정체험’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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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의 각 계열사 대표 6인이 이른 새벽길을 달려 충주조정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푸는 사원들의 웃음은 싱그러운 봄빛을 닮았는데요. 난생 처음 시도하는 조정경기가 두려움보다는 즐거운 도전으로 여겨집니다.



악! 소리가 절로 나는데, 왜 웃고 있지?

 


영상을 통해 본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대학 VS 옥스퍼드대학 팀의 경기는 분명 환상적이었지만, 난생처음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6인의 사원들은 들뜬 마음으로 교육장을 나섭니다. 그들 머리 위로 어느새 봄 햇살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뭔가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으로 달려왔어요. 일상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기분이 달라지네요.” 3년차 딜러로 근무하는 신상우, 노승욱 사원은 오늘 입사동기가 아닌 단짝친구가 되어 내내 미소를 보입니다. 최진영 주임과 정다운 사원은 처음 도전하는 조정체험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이 뒤섞인 표정으로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조정은 몸으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데요. 복지재단 권혁민 대리의 ‘입사 8년차’라는 소개에 모두 놀라는 반응을 보일 만큼 오늘 참가자들은 대개 20대 중후반의 젊은 청춘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권혁민 대리는 고참답게 ‘여전히 청춘의 절정기’를 주장하며 시원한 웃음으로 전체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어 주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만 했는데 벌써 날아갈 듯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실전 돌입 직전 로잉머신에 오를 때부터 상황은 급반전이었는데요. 이거야말로 100m 전력질주를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입니다. 두 개의 팀으로 나뉜 배틀 형식으로 이뤄지니 ‘질 수 없는’ 젊음의 전력질주는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가슴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비명이 절로 납니다. “악!” “으어~~!” “아이고~!” 모두 기진맥진 땅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몰아 쉬었습니다. 그러나 힘든 기색 안에는 하나같이 웃고 있는 얼굴입니다. 근육의 팽팽한 긴장, 가슴 밑바닥부터 일어나 소리치는 청춘의 에너지는, 당장에라도 배를 떠메고 강으로 달려갈 태세입니다. 



푸름을 저으며 청춘을 논하다

 


찰랑거리는 강물의 감촉을 느끼며, 구령에 따라 하나, 둘! 노를 젓습니다. 가슴 앞으로 끌어 모아 당기고 밀어내는 동작으로 배는 조금씩 전진해 가고 있었는데요. 나란히 앉은 동료들의 움직임이 리듬을 형성하고, 이내 물결과 하나가 되어갑니다. “강물처럼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것, 그게 청춘 아닐까요? 겁날 것도 없고, 내가 바라는 것을 따라 거침없이 추진해 갈 줄 아는 용기백배의 시절이죠.” 권혁민 대리가 말하는 청춘의 정의에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다운 사원은 “아닌 걸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청춘의 속성이라고 말합니다. 당당하게 멋지게, 거침없이 도전하는 청춘, 그래서 아름다운 인생의 봄날입니다. 평생 간직하고 싶지만 언젠가 떠나가 버릴 아름다움이기에 그 간절함도 크게 마련인데요. “이따금 여행을 떠나요. 낯선 도시를 경험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돌아오면 뭔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죠.” 최진영 주임이 전하는 마음의 안티에이징 노하우입니다. 신상우 사원은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하는 것이 비결이라 소개했는데요. 어려운 문제도 씩 웃음 지으며 다시 보면 의외로 별게 아니라 여기게 되니 마음의 노화도 그만큼 줄게 될 듯합니다. 


 

 


“오늘 결심했어요. 늘 해야지 맘만 먹었는데 올라가면 당장 운동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유진성 사원은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그의 마음 노화방지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될 모양입니다. 영원히 붙들 순 없지만, 마음의 푸르름을 오래도록 간직하려는 의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마음의 안티에이징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해보는 조정에 당일은 모두가 즐겁게 체험도 하고 인터뷰에 임했지만, 다음날부터 극심한 근육통에 모두가 괴로워했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청춘의 진정한 도전이 아닐까요?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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