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LIFE

본문 제목

[Paradise Prism] 사케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어른이들을 위한 ‘진짜 사케 마시는 법’ A-Z!

2023. 10. 25.

본문

요즘 마트에 가면 부쩍 다양해진 전통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주, 막걸리, 와인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빚어진 전통주를 향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전통주를 대표하는 사케 또한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와인을 추천해주는 '와인 소믈리에’가 있듯, 사케에도 사케 소믈리에 ‘키키자케시’가 있습니다. ‘키키자케시’는 사케의 색과 향기, 맛을 확인하고 분석해 고객의 기호와 컨디션,함께 즐길 음식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최적의 사케를 추천해 드리는 직업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 키키자케시로 얻은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케의 매력과 200%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사케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입문용부터 프리미엄까지

꼭 마셔봐야 할 사케 추천!

▲ 꼬치구이와 사케

만약 사케가 처음이라면, 비교적 접근이 쉬운 ‘쿠보타 센쥬’를 입문용 사케로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사케 중에서도 한국 분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명이며, 드시는 분들마다 호평하는 사케입니다. 특히 꼬치구이 종류와 궁합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사케 브랜드 중에는 쿠보타, 닷사이가 좋은데요, 다양한 라인의 사케를 보유하고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사케의 세계에 입문하시게 된다면, 그 후로는 다음 단계의 사케들을 시음해 보는 것도 역시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각 주조사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기술과 맛의 차이도 사케의 큰 매력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 메이지신구에 자리한 사케 협동조합의 사케들

이미 사케를 즐겨봤던 분이라면, 좋은 사케를 찾고 싶을 때 먼저 라벨을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사케는 8가지 등급이 있으며, 높은 등급일수록 그 향과 맛이 남다릅니다. 일반인이 정확한 등급을 알기 어렵지만, 라벨에 ‘준마이다이긴죠(純米大吟醸)’ 혹은 ’다이긴죠(大吟)’라고 적혀 있는 사케를 고른다면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준마이다이긴죠는 사케의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나타내며, 이는 ‘쌀, 누룩, 물’로만 만들어지며 주조미(사케의 원료가 되는 쌀)의 정미율(현미를 깎아내고 남은 백미 부분)이 50% 이하인 사케를 가리킵니다. 다이긴죠 역시 정미율 50% 이하인 주조미를 사용하지만 양조 알코올이 첨가된 사케를 의미합니다.

 

 

고르고 마시고 느끼고, 좋은 사케를 즐기는 방법

▲ 한 되정도의 분량이 되는 술, 됫술(마스자케)

마음에 드는 사케를 골랐다면 이제 시음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평소 사케를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은지,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답은 ‘사바사’, 사케 바이 사케입니다. 일반적으로 향이 좋은 사케는 차가운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향을 느끼기에 더욱 좋습니다. 반면, 알코올향이 강한 사케의 경우에는 온도가 높아지면 감칠맛이 증폭되어 더욱 부드럽게 사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상온에서 마실 때 가장 맛있는 사케도 있는데요. 바로 가을에만 출하되는 ‘히야오로시’ 사케입니다. 이 사케는 열처리가 적어 사케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 년 중 딱 이맘 때인 10월에 만날 수 있으니 올 가을에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 준마이다이긴죠 ‘라쿠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훌륭한 사케를 즐기고 싶다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준마이 다이긴죠 ‘라쿠엔’을 추천드립니다. ‘라쿠엔’은 일본 3대 사케 생산지 중 하나인 야마가타 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아 온 오야마주조가 오직 파라다이스만을 위해 성심성의껏 빚어낸 프리미엄 준마이다이긴죠입니다. 지난 해 11월에 출시된 파라다이스그룹의 시그니처 사케인 ‘라쿠엔’은 산뜻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여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사케는 작은 잔에 먹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라쿠엔’의 경우 매력적인 향을 더욱 즐기기 위해 넓은 잔에 제공됩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의 스시

페어링 푸드로는 사까에의 자랑인 스시와 생선회를 꼽고 싶은데요. 사까에의 스시는 쉐프가 직접 블렌딩한 쌀과 적초를 사용하여 감칠맛 넘치는 샤리와 높은 선도의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져 사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사까에의 시그니처 사케, 준마이다이긴죠 ‘사까에’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오랜 기간 공들여 주조한 만큼 매력적인 감칠맛을 자랑하는 사케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 Info.
- 위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본관 3층
- 정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 런치 운영시간: 월~금 12:00 ~ 14:30 / 토,일요일 및 공휴일 12:00 ~ 15:00
- 디너 운영시간: 월~금요일 18:00 ~ 21:30 / 토~일요일 및 공휴일 18:00 ~ 22:00
- 문의:  051-749-2248

 

알면 알수록 알고 싶은 사케의 세계, 어떠셨나요? 와인이 매니아만 즐기던 술에서 가볍고 캐주얼한 술로 변한 것처럼, 사케 역시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있는 편한 친구 같은 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전해드린 팁을 바탕으로 집에서 편하게 사케를 식중주로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특별한 사케 경험을 원하신다면 해운대 바다가 아름다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사까에를 방문해 사케를 즐겨 보시길 추천합니다. 분명 사케의 매력에 빠지게 거예요.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계절 향긋한 사케와 함께 몸과 마음을 데우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포스트는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