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을 위한 최초 국악기 ‘아이소리국악기’
우리의 음악적 모국어라 할 수 있는 ‘국악’은 개인과 사회, 시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공감의 도구입니다. 누구나 국악을 즐기고 느끼며 고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청소년에게는 전 발달 영역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죠. 하지만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에서 ‘국악’ 분야는 소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국악교육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난타나 사물놀이 등 타악기 연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관악기와 현악기까지 장애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장애청소년을 위한 최초의 국악기 ‘아이소리국악기’를 개발했습니다. 왜 '국악' 일까요? 국악은 대부분 3음 혹은 5음의 간단한 가락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애청소년들이 연주하기 쉬운 편입니다. 또한 변형이 자유롭고 추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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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