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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문화 매거진 韩悦(한웨), 다섯번째 이야기 <STAY>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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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류 문화 매거진 韩悦(한웨) 5호가 이번에는 ‘STAY(住宿)’을 주제로 발간되었습니다. 韩悦(한웨)는 그 동안 ‘술(酒)’, ‘직물(布)’, ‘춤(舞)’, ‘간식(小吃)’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한류에 관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왔습니다.


자칫 숙박을 단순히 잠자는 행위나 공간으로만 인식하기 쉽지만, 숙박에는 공간뿐만 아니라 음식, 사람, 예술, 풍경, 오락 등 여행의 모든 것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잠자리’와 ‘먹거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가운데 여행객이 본인의 것을 챙겨갈 수 있는 것은 옷뿐이지요, ‘어디서 머무르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순전히 여행하는 도시와 국가의 문화를 따르게 됩니다.


이처럼 숙박시설은 여행자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곳이며 자는 것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오락을 즐기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여행지역의 문화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韩悦(한웨) 5호에서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고급스러운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특급호텔부터 개성만점 부티크 호텔, 전통과 역사적 이야기를 간직한 한옥 스테이, 한국의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펜션 등 한국의 다채로운 숙박공간 안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드립니다.


글짓기, 시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시회’가 열리는 예술적인 교류의 공간, 사랑채


한국의 전통적인 손님맞이 공간은 바로 ‘사랑채’인데요. 주인이 사용하는 본채와 독립적으로 마련된 이 공간은 손님이 오면 예를 다해 대접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손님이 짧게는 하루 이틀에서 길게는 몇 달을 묶어가던 숙박공간이지요. 이곳에선 단순히 잠을 자는 것뿐만 아니라, 그 집의 손맛을 맛 볼 수 있었고 또한 주인이 주체가 된 ‘시회’를 열어 그림과 책, 음악을 통해 수준 높은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휴식을 취하고 동시에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이것이 바로 한국의 전통 숙박공간이었지요.


사랑채의 ‘섬김’ 문화를 엿 볼 수 있는 목화 솜 비단 이불 속 밥그릇


전해오는 옛말에 ‘사랑을 지킨다’는 말이 있는데요. 언제 올 지 모르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추운 겨울날 행여나 갓 지은 밥이 식을 까, 목화 솜 비단 이불 안에 손님에게 대접할 밥그릇을 넣어놓는 세심한 배려에서 사랑채의 ‘섬김’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채 ‘섬김’ 정신은 마치 오늘날 최고급 호텔의 서비스 정신과 비슷하지요?^^



한편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여행에 지쳤다면 고요함이 살아있는 전통 한옥에서 한 숨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진정한 힐링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한옥 스테이가 안성맞춤입니다. 韩悦(한웨) 5호에서는 200년 이상 한 자리에 있었던 경북 안동의 고택과 내장산에 위치한 ‘백양사(白羊寺)’의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생생한 숙박체험을 소개합니다.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누구나 꿈꾸는 낙원 같은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韩悦(한웨) 5호에서는 이런 파라다이스시티의 숙박공간들을 상상 속 파라다이스로 오마주 한 아트워크가 실렸는데요. 공중에 떠있는 마법 같은 섬, 동물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사막, 울창한 정글 속 파라다이스시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숙박을 이야기하며 건축을 빼놓을 순 없겠지요. 멋진 곳에서 머무르다 보면 자연스레 이 공간을 창조해낸 사람에 대해 궁금해지기 마련인데요. 한국적인 미니멀리즘 건축의 대가 조병수 건축가를 비롯해 한국 펜션 공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민규암 건축가, 독채 렌트 하우스로 지역의 독특한 색을 전달하는 노경록 건축가의 건축 철학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지난 韩悦(한웨) 4호에 실린 한국의 대표 간식브랜드 화보에 이어 이번에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을 배경으로 ‘전망 좋은 방’ 화보가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드립니다. 아름다운 동백섬부터, 햇살에 부서지는 파도가 밀려오는 백사장, 해운대 일대 도심의 야경까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을 컬러풀한 화보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국적인 열대 식물과 수많은 오름, 남태평양을 연상케 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제주도에는 자연만큼이나 멋지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숙박공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韩悦(한웨)가 특별히 엄선한 여덟 군데 숙소는 과연 어디일까요? 제주 전통가옥부터 가정집 독채하우스, 고급호텔와 럭셔리한 풀빌라 등 각양각색의 제주 베스트 스테이가 궁금하시다면 韩悦(한웨) 5호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비트박싱 아티스트 테리 임(Terry Im)과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과 연습일정을 소화하는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인터뷰를 통해 일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일로 인해 머무르는 숙박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韩悦(한웨) 5호는 ‘숙박’을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는데요, 韩悦(한웨) 5호는 중화권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하는 관광안내소, 서울 시내 주요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에서,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 비치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파라다이스 그룹 블로그를 통해 韩悦(한웨) 5호에 담긴 숙박 이야기들을 전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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