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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예술 영감 충전소 파라다이스시티 여행기 (Feat 스페이스 심포니, 오디오 아트 도슨트)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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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책상 위 캘린더는 2022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보다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주목해주세요. 국내외 유명 예술품으로 가득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예술적 감성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공간’을 주제로 9팀의 작가가 참여한 ‘스페이스 심포니(Space Symphony)’ 전시를 100% 즐기는 법부터 리조트 내의 유명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 배우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아트 도슨트’까지. 파라다이스시티의 특별한 아트 코스를 경험한 두 파라디안의 체험 모습을 함께 만나볼까요?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스페이스 심포니展

▲ 스페이스 심포니展 입구

오늘 함께한 체험자는 파라다이스시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의 김가영 매니저와 고결 매니저입니다. 두 매니저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스페이스인데요. 이곳에는 세계적인 작가 9팀이 ‘공간’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스페이스 심포니’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는 ‘흩어진 공간’, ‘뒤섞인 공간’, ‘흐르는 공간’, ‘확장된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안과 밖, 위와 아래, 현실과 미래 등 고정된 틀을 깨고 각각의 작가들이 해석한 ‘공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양민하 작가의 '공생'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는 두 매니저

전시는 흩어진 공간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마주하는 작품은 서민정 작가의 ‘Sum in a point of Time’입니다. 공간이 폭발하는 찰나의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데요. 서민정 작가가 파라다이스시티를 살펴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작은 사무실 공간을 그대로 본뜬 후 해체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작품은 양민하 작가의 ‘공생’입니다. 전시장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원통형의 조형물은 알고리즘에 의해 시시각각 다양한 빛을 내뿜습니다. 220개의 인공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두 체험자도 가까이 다가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다각도로 감상했습니다.

 

▲ 민예은 작가의 작품을 촬영중인 '김 매니저'

다음으로 ‘뒤섞인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저수탱크에서 자라는 나무, 드럼통 위에서 호흡하는 대지 등 초록빛 가득한 자연을 연상케 하는 카도 분페이의 엉뚱하지만 유머러스한 작품들과 알록달록한 빛을 뿜어내는 정육면체들로 미래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정정주 작가의 작품, 그리고 가정집을 조각 내어 뒤죽박죽 전시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인 민예은 작가의 작품까지 공간에 대한 작가들 저마다의 의도와 메시지를 파악하며 관람하는 재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 A.A 무라카미 작가의 'Flooting Wolrd'

이어지는 2층에서는 ‘흐르는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A.A무라카미 작가의 ‘Flooting World’는 마치 흐린 날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안개 속에서 번쩍하고 빛났다가 사라지는 번개의 형상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죠. 마지막은 오마키 신지의 ‘The Shadow of Time’입니다. 공중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검은 천이 떠다니는 이 작품은 마치 중력과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서민정 작가의 'Sum in a point of Time' 을 바라보는 김가영 매니저

김 매니저와 고 매니저는 전시 처음 마주했던 서민정 작가의 ‘Sum in a point of Time’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김 매니저는 근무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제 내부 공간을 형상화해 만든 작품이라 파라다이스시티만을 위한 것 같아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한편, 고 매니저는 파편 사이로 작품을 바라보는 다른 관람객의 시선이 존재한다며 서로 마주보는 시선과 소통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고 전했습니다.

 

전시를 풍부하게 즐기는 방법,
스페이스 심포니 100배 즐기기!

▲ 카도 분페이 작가의 'Nursery Plant' 작품을 설명 중인 도슨트

스페이스 심포니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스페이스 심포니의 도슨트는 매일 오후 2시에 운영됩니다.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죠. 약 2~30분가량 작품에 대한 심도 높은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두 파라디안도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관람했는데요. 일방적 설명이 아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작품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보다 풍부한 감상을 할 수 있었죠.

 

▲ 정정주 작가의 'Forcode'

스페이스 심포니는 자동적으로 카메라를 켜게 만드는 감각적인 포토 스팟도 가득합니다. 첫 번째로 추천 드리는 곳은 정정주 작가의 ‘‘Focode’ 작품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LED 라이트가 화려한 조명처럼 비춰져 시선을 압도하는데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조명은 인물의 배경이 되어 사진을 더욱 다채롭게 해줍니다. 두 번째로 추천 드리는 곳은 카도 분페이 작가의 ‘Nursey plant’입니다. 작가는 우주로 진출한 인간의 일상을 위트 있게 표현했는데요. 땅이 아닌 저수탱크에서 자라나는 나무가 특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작품 앞에서는 우주에 온 여행자 컨셉을 연출해 보면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파라다이스시티 ‘스페이스 심포니’ Info.
- 기간: 2022.10.25(화) ~ 2023.03.26(일)
- 관람 시간: 10:00 ~ 20:00 (입장 마감 19:30)
- 관람 정보 : 성인 7천원, 소인 (8~18세) 4천원
 * 유/무료 멤버쉽 회원(호텔, 카지노), 호텔 투숙객 무료 입장
 * 현장에서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무료 입장
- 도슨트 투어 : 매일 1회 운영 (14:00)
- 문의 : 032-729-5116
- 정보: 홈페이지 바로 가기

 

 

셀럽의 목소리로 즐기는 작품 감상,
오디오 아트 도슨트

▲ 오디오 아트 도슨트로 작품을 감상하는 '고 매니저'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 배치된 예술 작품을 이색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유명 배우의 목소리로 작품 해설을 듣는 ‘오디오 아트 도슨트’입니다. 오디오 아트 도슨트는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예술작품 15점에 대한 설명을 이병헌과 황정민 그리고 하지원 배우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휴대폰만 있으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리조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슨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만날 수 있는 3,000여점의 예술작품까지 감상하다 보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예술적 감성으로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죠.

 

※파라다이스시티 '오디오 아트 도슨트’ Info.
- 정보: 홈페이지 바로 가기

 

 

▲ 라운지에서 브런치 메뉴를 고르는 두 매니저

예술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 즐기는 브런치를 추천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여유로운 음악과 함께 완벽한 아트데이를 완성할 수 있을 거에요. 두 매니저는 브런치의 정석 에그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요. 파라다이스 라운지의 모든 브런치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전시에 대한 여운을 천천히 나눌 수 있죠. 가까운 휴일, 두 매니저가 계획하고 체험한 코스를 따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라운지 파라다이스 Info.
- 운영시간: 10:00 – 23:00
- 위치: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층
- 정보: 홈페이지 바로 가기

 

 

12월은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데요. 매년 반복되는 술자리와 모임을 대신할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면 파라다이스시티로 떠나보세요. 스페이스 심포니와 오디오 아트 도슨트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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