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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건너편 나의 꼬마 친구, 해외 아동 결연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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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희망을 품는 12월, 길거리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놓이고 다양한 모금 활동이 이뤄지는 ‘나눔의 달’이기도 하죠.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은 “베푼 것보다 더 많은 걸 얻는 것이 나눔”이라고들 말하는데요. 해외 아동 결연을 통해, 행복을 충전하고 있다는 파라디안을 만났습니다.



아이의 자립을 위해 오늘도 나눔 적립



평소 차분하고 이성적인 편인 카지노 워커힐 오퍼레이션팀 김진경 과장, 그녀가 한없이 무장해제되는 순간은 바로 아이들 앞인데요. 아이들 사랑이 남다른 그녀는, 스무 살 때 갔던 태국 봉사활동에서 현지 아이들의 생활상을 목격하고 도움이 절실하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고 해요. 하지만 바쁜 일상에 잠시 잊고 있던 중, 우연히 탤런트 신애라 씨의 이야기를 듣고 해외 아동 결연을 실천하게 되었죠.


“마음만 있으면 나눔은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에콰도르에 사는 소녀, 사라 아빌레스와 인연을 맺은지 어느덧 8년 째인데요. ‘고맙습니다’라는 첫 편지를 받았을 때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어요. 아이가 성인이 돼서 제대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후원할 예정입니다.” –김진경 과장-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행복’도 찾아온다는 김진경 과장. 자신의 작은 관심이 한 소녀에게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한다면 그것만 한 기적도 없다고 생각한다는데요. 더 많은 아이들이 그 기적을 경험하길 바라며, 얼마 전부터는 해외에 있는 태아와 영아 지원 프로그램의 후원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눔도 하면 할수록 늘어나요



뭐든 하다 보면 늘기 마련인 것처럼, 나눔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데요. 카지노 워커힐 오퍼레이션팀 김현인 과장이 그렇습니다. 7년 전 한 명으로 시작한 1:1 후원이 어느덧 세 명에 달했죠. 김현인 과장의 나눔은,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우연히 접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런 보호 없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어요.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꾸려가는 삶은 성인이 돼서도 이어지고 있어 더 충격적이었죠. 그래서 에디오피아에 살고 있는, 깡마른 소녀 예메스라츠를 후원하게 됐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러 아이가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던 때가 생생히 기억나요. 배움을 통해 꿈을 갖게 되었다는 아이를 보며 저도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됐죠.” –김현인 과장-

힘든 상황에 닥쳤을 때도 문득 아이들을 떠올리면 내가 잘 이겨내야 세 명의 꼬마 친구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김현인 과장. 바다 건너온 편지 속에 담긴 귀여운 강아지 그림과 아이의 이야기를 보며 오늘도 에너지를 얻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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